[영상/링크 정리] 드럼좌 혹은 빅터한, 이 매력적인 사람은 누구인가

 

목차

- 드럼좌 혹은 빅터한, 이 사람은 누구인가

- 디시인사이드 "사탕 훔쳐서 회사 잘렸습니다."

- '어바우츄 - 내 사탕 누가 먹었어' 가사

- 유투브 - '8년 연습하고 3주 만에 회사 잘린 썰'

- 유투브 - 뮤지컬 배우 아버지와 함께

- 유투브 - 과거 영상 (2017년)

- 드럼좌 혹은 빅터의 유투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링크

 

 

 

 

우연히 유투브 알고리즘이 알려준 새로운 채널, 드럼좌 - Victor the Drum Destroyer

 

 

 

그는 브라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며 복수국적자로, 한국어도 포르투갈어도 유창합니다.

 

밴드형 아이돌그룹 '어바우츄'에서 리더와 드럼을 맡고있었으나

SBS 뮤직뱅크 생방송에서 흥을 감추지 못하고 드럼을 박살나게 치다가 본의아니게 스틱을 부러뜨리는 퍼포먼스를 해버리고 맙니다.

 

드럼스틱을 부러뜨리는 바로 그 장면

 

사실 그룹 컨셉 자체가 crazy + artistic을 노린 듯 보이기에 실수인 듯 아닌 듯 자연스러워보이는데요.

SBS 심의 기준에 의해 '폭력성'으로 방송 정지 처분이 내려지고, 빅터 한은 데뷔하자마자 팀에서 퇴출되는 상황에 이릅니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 엠넷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드럼좌입니다. 사탕 훔쳐서 회사 잘렸습니다."

 

 

사탕이 등장하는 이유는 데뷔곡이 'Who took my candy 내 사탕 누가 먹었어'이기 때문인데요.

이 곡의 가사는 사탕을 빼앗긴 데에 대한 서러움과 분노입니다. 

 

'어바우츄 - 내 사탕 누가 먹었어' 가사의 일부입니다.

 

 

유투브 Q&A에서는 이 곡을 처음 받았을 때 어땠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나오는데요, 답변은 짧지만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왜 이 사람은 아이돌이 된 것일까요? 이에 대해선 '프로 드러머가 될 줄 알았는데 입사하고 보니 아이돌 회사였다'고 답변합니다.

 

 

다음은 빅터 한이 '회사 짤리고' 시작했다는 유투브 채널에서

오늘(2020년 3월 23일) 기준으로 조회수 117만명을 기록한 영상, '8년 연습하고 3주 만에 회사 잘린 썰' 입니다.

https://youtu.be/CmejYrrM8bY

 

보통 이런 사연이 있는 경우 팬페이지나 포털에서 정리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 경우는 본인이 채널을 만들어 본인의 상황에 대해서 스스로 잘 편집하여 업로드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https://youtu.be/L5q4xbECo5E

 

그의 아버지는 브라질의 유명 뮤지컬 배우 Baccic 이라고 합니다 (!)

아버지와 함께 노래하는 영상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분 다 미남이시네요. 

 

 

 

어바우츄 유투브 채널에는 빅터 한의 과거 영상도 올라와있습니다.

2017년 12월 업로드된 영상입니다. 

https://youtu.be/r5R6nme9_3k

 

지금보다 조금은 차분한 모습입니다.

현재 모습이 오버텐션인 것일수도, 저 당시의 모습이 아무래도 회사에 맞추기 위해 기가 눌려있는 상황일 수도 있겠지요. 

 


 

아이돌 산업은 참 젊고 끼있는 사람들을 원석 삼아 다이아몬드 세공하듯 깎아 상품화시키곤 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아이돌이든 여자아이돌이든, 대중들에게 활기를 주는 건 예쁜 음악을 하는 인형이 아니라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탈출하여 그동안 못해본 걸 죄다 해보겠다는 드럼좌, 혹은 빅터 한.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드럼좌/ 빅터 유투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3ey1FUUGOUsMwyjAarqxUw/featured

드럼좌/ 빅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ictor_thedr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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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들은 작성자 나름으로 정리한 것으로 본문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1. 자신의 , 환경, 생각까지도 정리하려는 것은 생물학적 지상 과제이다. 정리하는 뇌는 자체로 인정해야한다. 다만 우리 뇌는 당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하지 않을 뿐이다.

 

2. 우리는 설계된 신축 건물이 아니라 되는대로 보수하며 버텨온 낡고 오래된 집이다. 진화의 미봉책들때문에 인간이란 이모양이다

 

3. 컴퓨터는 잡동사니 서랍처럼 되었다. 최고의 개인 비서들은 정리정돈의 기술을 갖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효과있는 한가지 시스템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부분을 짚고 가는  좋았다. 근본 원리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고 섣불리 누구든 똑같이 실행하면 똑같은 현상이 나올 것처럼 취급하는 말들은 믿을 없다.

 

4. 최고의 선택이 아닌, '만족스러운' 선택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구한다. 또한 행복한 사람은 '만족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것은 비용-혜택 분석이 뒷받침된다면 자신에게 중요한 일에 가장 노력하기 위한 전략이다. 가장 잘 해내고 싶은 일은 만족스러운 정도로는 제대로 해낼 수 없다. 

 

5. 주의력은 가장 중요한 정신적 자원이다. 주의 필터는 진화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다. 개의 우선순위는 후각이기에 냄새 맡는 개를 시각적인 것으로 주의를 끌기 어렵다. 인간의 주의필터는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 시간과 주의력을 좀 더 가치있는 곳에 써야하는 사람들은 비서나 보좌관을 두며 이들은 사실상 그들의 뇌를 확장해주는 역할을 한다. 비서가 그들이 신경써야했던 많은 일들을 대신 처리해주기에 그들은 그들이 정말로 집중해야하는 일에만 몰입할 수 있다.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주의력을 자기 앞에 놓인 일에 쏟아 붓는다. 이들은 완전히 현재 속에 살고 있는 듯 보인다. [...] 그는 세상의 모든 시간을 다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나와 얘기를 나눴다. 왜냐면 시간 관리는 비서가 대신 해주기 때문이었다. 한 음악인 친구는 이런 상태(눈 앞의 것만 볼 수 있는 상태)를 "happily lost"라고 표현했다. 

 

- '그는 세상의 모든 시간을 다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나와 얘기를 나눴다.'는 부분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나는 "절대로 바쁘게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이것에 숨은 진실이 여기에 있었다. 다시는 누군가에게 "미안한데 내가 요새 바빠서"로 시작되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었다. 일을 덜 하고싶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을 앞에두고 그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머릿속이 엉켜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이었음을 이제는 알겠다. 그 엉킨 실타래를 푸는 것은, 나의 '정리하는 뇌'와 그 역할을 결국 어떻게 사물화하고 외주줄 수 있는가에 달렸다.

 

6. 하지만 주의필터 때문에 우리는 복잡함, 미묘한 차이, 그 아름다움 마저도 놓치곤 한다. 

 

- 예술가들은 이 주의력 필터의 경계를 의식적으로 낮추는 훈련을 한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이 기민해지는 만큼, 거기서 뭔가를 (협력자 혹은 사회가) 발견해내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특별 취급이 필요한 것 같다. 단순히 '예술가는 특별하다'는 묵은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7. 범주화는 정신적 노력을 줄여주고 정보의 흐름을 능률화한다. 정보가 너무 많다고 불평한 세대는 우리가 처음이 아니다.

 

8. 몽상, 혹은 '백일몽 모드'는 이질적인 아이디어와 생각들이 서로 연결되어 흐르고 감각과 개념 사이를 막는 장벽이 약해지는 순간이다. 창의성의 원천이고, 불가능한 문제의 해결법이 보이기도 한다. 몽상 모드는 뉴런 간의, 그리고 신체 전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킨다. 평소에는 각 부위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해결하지만 몽상 모드의 순간엔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 그리고 멍때리는 것, 샤워하는 것, 산책하는 것 등등 뿐만 아니라 공감하는 행위도 몽상 스위치를 켠다.

 

9. Pay Attention.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지불하는 것이다. 제로섬게임이란 걸 잊으면 안된다.

 

10. 서류는 네 가지로 분류하며, 이 분류는 사람마다 분류의 디테일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다른 모든 정리에 적용될 수 있다.

 <1> 중요하고 당장 처리해야하는 일

 <2> 중요하지만 나중에 처리해도 되는 일

 <3> 중요하지 않지만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4> 버릴 것

우리는 세상에 구조를 부여하도록 만들어졌다. Actice Sorting, 즉 능동적 분류를 매일 거르지 않아야한다. 정리의 부담은 뇌가 아닌 외부세계로 넘겨라. 능동적 분류는 물질세계를 이용해 머릿속을 정리하는 수많은 방법들 중 하나일 뿐이다.

 

-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유의해야할 것은 이 방법이 무수히 많은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미 다른 방법들을 알고 있다. 누구나 자기 전공, 직업, 혹은 취미와 연관되어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11. 초기 인류가 이것을 이해하게 됨으로서 중요한 진화적 전환점이 발생했다.

 ① Now / Not Now 현재와 현재가 아닌 것

 ② Here / Not Here 여기 있는 것과 부재하는 것 (대상의 영속성)

- 심리 상담소에 '지금, 여기'라는 표지가 걸려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두가지가 구분이 안되면 정신 분열이 찾아온다. 지금, 여기가 무엇인지 알아야 현재에 집중할 수 있고 행복이 가능하다.

 

12. 의식은 머릿속 난쟁이, 무의식은 축축한 지하실 같은 것이 아니다. 정리하자면, 인간의 주의 시스템에는 몽상 모드 / 중앙관리자 모드 / 주의 필터 (우리는 이것의 작동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다.) / 주의 스위치가 있다.

 

 

 


여기까지 1~86p의 내용입니다. 아래는 휘리릭 읽으며 눈에 띈 부분만 정리했습니다.


13. 집안의 정리 point.

지정된 장소에 물건을 두자.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에 집착하라. 요는 정보를 기억해야할 부담을 뇌에서 환경으로 돌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창조성은 정리정돈과 상반되는 것이 아니다. 

<1> 장소별로 물건을 여러개 두라.

<2> 그럴 수 없는 물건은 늘 정해진 장소에 두라.

<3> 자주 쓰는 물건은 눈에 띄게 만들고 자주 쓰지 않는 물건들은 숨기라.

 

- 이건 내가 나의 삶이 필요한 키워드를 다루는 방식이기도 하다. 원하는 것, 되고 싶은 것, 쓰고 싶은 것 등은 여기 저기 자주 보이도록 하고, 체화된 건 아무리 자주 쓰는 것이라도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숨기려 한다. 그래서 체화되지 않은 것들이 더 눈에 띌테니까.

 

14. 전자기기도 마찬가지다. 작업 공간을 나누라. 컴퓨터를 여러 개 둘 수 없다면 적어도 외장하드를 여러 개 두어라. 가능한 한 공간을 나누고 책상도 프로젝트 별로 나눠라.

 

15. (아카이빙한) 정보는 '검색의 용의성'이 중요하다. 종이든 파일이든 마찬가지다. 종이가 더 나은지 파일이 더 나은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후자는 협업하기에 더 좋다.

 

16. 시간은 창조적 활동과 창조성을 회복하는 활동, 이 두가지에 써야한다.

 

 

 


 

 

 

정리 끝. 미디어 리터러시와 놀이 감각에 대한 두 챕터도 흥미로웠는데, 이 부분은 추후 다시 읽으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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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탈퇴 및 기록삭제'를 검색하는 남성들에게 제안한다.

 

이들이 전부 '소시오패스'는 아닐 것이다. 이들을 단순하게 괴물화하는 방식으로 구분 짓고 넘어가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다. "호기심에 n번방 들어가서 눈팅만 했는데 처벌받나요"라는 기사에서, n번방 '관람자' 한 명은, 내가 생각하기에 스스로를 '야동 보는 평범한' 남성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호기심'에 조금 선을 넘어버린 사람 정도로 여기는 것 같다. [...] 의식적/ 무의식적 합리화는 '야동'을 보며 성적 흥분을 하며 즐기는 자신을 괴물처럼 느끼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 매우 리얼하고 자극적인 '야동'에, 채팅, 게임, 유투브 등에서 재미를 본 상호작용적인 요소까지 더해, 많은 돈과 뒤틀린 유명세를 얻고자 한 10-20대가 기획하고, 같은 '야동 세대'가 공모한 것이 바로 n번방 사건이지 않을까 싶다. [...] 우리 선 긋기 하지 말자, 방관한 우리 모두 '강간 문화'를 만들어낸 공범자다. 모두 적극적으로 반성하고 분노해야 일말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불편하지만 직면해야만 하는 이야기' 에서
https://brunch.co.kr/@bsypsywriter/22

 

 

'N번방'을 실수로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당신은, 다들 보는 야동을 나도 본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 남성,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그 남성이라면 이번 N번방 사건은 당신에게 기회다. 

 

왜냐하면 당신이 야동을 보는 '취향'과 '습관'은 당신이 현재 2020년의 한국사회에서 생각 없이 사는 10-20대 남성이 가장 노출되기 쉬운 미디어들에 자극받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가장 만만한 청취자였기 때문이다. 

 

당신 스스로가 (위 인용문에서 사용된 단어인) '괴물'인줄 몰랐다면, 당신은 대안적인 미디어를 접할 기회가 없었고, 당신이 보는 것이 정말로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너도 나도 '괴물'이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또래 남자애들이 다 하니까 당신도 하게된 것이라면, 먼저 당신은 군중 심리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휩쓸리기나 하는 약한 사람이다. 그리고 세상에는 생각보다 괴물로 살지 않는 무수히 많은 남성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산 것이다. 당신의 성장환경과 학교, 선택한 전공 혹은 직업, 접하는 미디어 등등의 조합으로서 펼쳐진 당신의 나와바리는 안타깝게도 고작 그정도 급이었던 것이다. 

 

공감력도 지능이다. 만약 당신이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건 똑똑한 사람으로 생각했건, N번방 사건을 제대로 사유할 수 없다면 당신은 사람도 아니고, 괴물도 아니고, 그냥 주류 사회 구조와 미디어의 만만한 어린 양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번 N번방 사건은 당신에게 기회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되냐고? 당신이 그 동안 귀를 닫았던 얘기들에 귀를 열라. 그건 당장 이 사건에 분노한 여성들과 (한국 주류 남성 집단과 어울리지 않거나 조금 비켜서있는) 남성들의 파편적인 목소리일 수도 있고, 페미니즘 혹은 젠더 스터디일 수도 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직접 대화해보고, 없다면 책을 통해 저자와 대화를 해볼 수도, 아니면 인터넷으로도 찾아볼 수 있지 않은가.

 

미니멀리즘, 아나키즘 (*아나키즘 최초 이론가인 고드윈은 1세대 여권 운동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남편이었으며, 이들의 딸 메리 셸리는 18세에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집필했다.)등 적어도 주류 사회에서 빗겨나 대안적인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운이 잘 따라준다면' 좋은 출발이 될 수 있다. 물론 돌아갈 필요없이 여성주의적 통찰을 원한다면 여성주의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공부해보는 것이 가장 빠를 것이다.

 

나도 당신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동안의 당신의 생각을, 행동을, 습관을 의심할 수 있는 첫 단추라도 끼웠다면 분명 당신은 사회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조금이라도 더 기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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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텔레그램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합니다. 

 

 

1. Telegram 영문 사이트에 접속하세요.

https://my.telegram.org/auth

Your Phone Number 란에 국가 코드(한국 +82) 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Next를 눌러주세요.

ex) 010-1234-5678 이면 +821012345678

 

2. 그러면 Confirmation code 란이 생기고, 스마트폰의 텔레그램 앱으로 로그인 코드가 전송됩니다.

해당 코드를 Confirmation code 란에 입력하고 Sign In을 눌러주세요.

 

3. Your Telegrem Core 의 세가지 항목 중 두번째 줄인 Delete account를 눌러주세요.

 

4. Why are you leaving? (=떠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의 빈칸은 쓰지 않아도 무방하며

Delete My Account를 누르면 며칠동안 재가입이 안된다고 다시 한번 묻습니다. Yes, delete my account를 누르면 최종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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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탈퇴'에 대한 트위터 반응

카카오톡 보안 문제가 알려졌을 때,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대거 텔레그램 망명을 시도하기 시작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때가 벌써 7년 전인데요.

 

2020년 3월, 이번에는 카카오톡이 아니라 '텔레그램 탈퇴'라는 키워드가 실검으로 떠오른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텔레그램을 탈퇴한다는 건, 당신의 탈퇴 소식을 확인할 텔레그램 연락처의 지인들에게 무언의 정보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한편, 텔레그램 탈퇴와 기록 삭제를 시도하는 사람들의 신상이 속속 공유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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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 여성 안전 분야 공약] "N번방 제2의 '박사', 여성의당은 이렇게 근절하겠습니다." 외

 

 

텔레그램 N번방이 드디어 가시화되어 관련한 공론화 및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당은 제21대 국회에서 'N번방 사건' 등의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스토킹 등 온오프라인에서 전 연령층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여성 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사회에 여성 대상 범죄에 적극적인 수사와 응당한 법적 처벌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희망과 움직임의 끈을 놓치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N번방 사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내용도 함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 [본문 이미지] "N번방 제2의 '박사', 여성의당은 이렇게 근절하겠습니다."

- [본문 이미지] "여성의 안전은 여성에게 첫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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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링크] "n번방 구글링으로 알음알음 파헤치는 타래" (2019년 11월자)

 

 

첫번째 n번방 청원은 20만명대에서 종료되었으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다시 한번 n번방 청원이 올라와 이제는 90만명대를 돌파했습니다. 관련 뉴스가 점차 늘어나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사건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하나의 파편인 2019년 11월자 한 트위터리안의 게시글을 공유합니다.

 

 

 

 

 

목차

- [캡쳐] "n번방 구글링으로 알음알음 파헤치는 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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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링크] 텔레그램 n번방 고발 계정 "맞습니다. 저는 피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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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그램 n번방 피해자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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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유발하는 관련 검색어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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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위는 4/11자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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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 주최 측 “가해자를 강력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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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문]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의 피의자 조씨의 신상을 공개하라.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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